‘포래즈’ 女 페미닌 룩 인기

원피스·스커트…60~70% 소진

2012-06-14     오나영

‘포래즈’가 로맨틱한 여아 아이템으로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로맨틱 원피스와 튜튜스커트, 여성스러운 일러스트가 프린트된 반팔 라운드 티셔츠 등이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공주풍 여자 아이들의 감성을 잘 반영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들과 손쉽게 매치가 가능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포래즈’의 메인 컨셉인 모던 브리티시 스타일의 심플하고 깔끔한 트래디셔널 룩 외 지난해부터 주력으로 선보인 로맨틱한 아이템이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세련된 페미닌 룩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포래즈’는 하반기 여아 아이템을 주력으로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포래즈’ MD 김지영 과장은 “로맨틱 원피스와 튜튜 스커트는 타브랜드 대비 20% 이상 높은 판매가격에도 불구하고 매시즌 오프 전까지 공급물량의 60~70%가 소진되는 대표 아이템” 이라며 “엄마보다도 아이들이 먼저 사달라고 졸라 마켓쉐어가 매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