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社, 바캉스 룩 ‘집중’
‘점프수트·원피스’ 시원하게 멋있게!
2012-06-14 오나영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아동룩이 각광받고 있다.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하면서 브랜드별 이미지를 강조한 룩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바캉스 룩에도 연출 가능한 점프수트와 원피스 아이템이 휴가철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닥스키즈’는 지난해에 이어 피케 스타일 유행을 이어간다. 식상할 수 있는 피케 셔츠 스타일을 탈피, 반소매와 민소매 기장에 플레어 원피스 스타일로 다양한 라인을 제안한다. 하우스 체크 리본을 포인트로 매치하고 트래디셔널 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게스키즈’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실용적인 사파리 바캉스 룩을 제안한다.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답게 사파리 무드를 강조, 카키컬러 점프수트와 슬리브리스를 레이어드한 트렌디한 룩을 연출한다. 톤 다운된 오렌지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워싱팬츠를 매치하면 경쾌하고 활동적인 바캉스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캔키즈’는 특유의 생동감 있는 컬러와 독특함 넘치는 캐릭터 빈티지 이미지를 강조했다. 본격 여름을 앞두고 트로피컬 분위기의 핫섬머 아이템이 인기. 남아는 열대과일 아이템, 여아는 플라워 프린트의 어깨끈 탈부착이 가능한 롱스커트로 실용적인 스타일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높은 기온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평상시에도 착용할 수 있는 바캉스 제품들을 경쟁적으로 선보이며 여름 매기잡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