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커스텀 캡 눈길
2012-06-17 김임순 기자
MLB 코리아(대표 김창수)가 커스텀 아티스트 웨슬리와 함께 MLB 커스텀 캡을 내놨다. 웨슬리는 비, 박태환, 빅뱅 등 여러 셀레브리티들의 슈즈를 커스텀해 주목을 받은 커스텀 아티스트로 MLB 컬쳐프로젝트에 참여했다.
4가지 컨셉의 커스텀 캡은 LA다저스, 뉴욕 양키즈, 클리브랜드 인디언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4개팀의 아이덴티티를 이용해 위트 있게 표현했다. LA다저스는 힙합 이미지를 스왈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이용했다. 뉴욕양키즈는 타임스퀘어의 모티브를 얻어 발광 LED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인디언특유의 문양과 깃털을, 디트로이트는 자동차 산업도시의 하드함을 가죽과 스터드를 활용했다. LA다저스 크리스탈 캡은 ‘오늘밤’, ‘Abandoned’ 등으로 솔로활동을 시작한 박재범이 MLB 스페셜 베이스볼자켓과 함께 컴백무대에서 착용했다. 웨슬리의 MLB 커스텀 캡은 MLB 전국 주요매장을 순회하며 전시될 예정이며, SNS를 이용한 포토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