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앵무새 심볼 관심 집중
코어마케팅·잡화류 개발 가능성 무궁무진
2012-06-17 이영희 기자
여미지(대표 곽희경)의 ‘마코’가 고유 심볼인 마코 앵무새(스칼렛 마코)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마코앵무새는 희귀종으로 무지개 색상을 한 몸에 지니고 있다. 전속모델 김남주가 다양한 변신을 구사하는 ‘팔색조’느낌을 주는 것과 일맥상통해 신규 런칭 1년 만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미지측은 오는 7월28일부터 디즈니랜드에서 제작, 국내 개봉할 예정인 애니메이션 ‘리오’와코어 마케팅을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밝혔다. 아직 오픈단계는 아니지만 ‘리오’는 마코앵무새를 주인공으로 흥미진진한 모험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효과적 홍보방안 차원에서 협의하게 된 것. 곽희경 대표는 “마코앵무새 심볼을 테마로 ‘캐릭터공모전’도 생각하고 있으며 응모작품 중 수상작은 내년 춘하에 라운드티셔츠의 프린트 등에 활용해 볼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마코’는 패션잡화나 액세서리 쪽으로 비즈니스확장도 기대해 볼 만하다. 여미지는 향후 마코캐릭터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디자인에 접목해 가방이나 핸드백을 비롯 각종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단독샵을 대리점모집을 통해 전개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23.14~ 26.45㎡(구 7~8평) 내외로 화려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한다는 밑그림을 그려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