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스마트 융합 소재 주류

‘프리뷰 인 서울’ 실력 있는 업체들 모여라!

2012-06-24     정기창 기자

올해 ‘프리뷰 인 서울 2011’에는 ‘프레미에르 비죵(Premiere Vision)’, ‘텍스월드(Texworld)’, ‘ISPO’ 참가업체들의 참여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또 인도섬유산업협회(Conf-ederation Indian Textile Industry) 주관하에 대형 섬유업체 10개사가 인도관으로 참여하는 등 해외 업체들의 참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기업은 기능성과 스마트로 대변되는 문화적 코드가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감성 소재들을 대거 선보일 방침이다. 친환경, 웰빙 기능을 탑재한 스포츠 용도의 기능성 소재, 덥고 습해지는 기후에 대비해 쾌적하면서 패션성이 극대화된 소재 등이 주류다. 자외선, 방사선, 지진, 화재에 대응한 고강력 섬유 등 다양한 소재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참가업체들의 다양한 소재와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줄 트렌트 포럼관(Trend Forum)이 설치된다. 출품 소재로 의상을 제작한 후 패션쇼로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소재들에 대한 활용 가능성과 바이어들을 위한 인덱스 비주얼 기능도 높일 계획이다. 섬산련 김동수 부회장은 “한국만의 차별화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내 최고 고기능성, 친환경 소재업체는 물론 글로벌 감각의 패션소재업체들이 전시회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섬산련은 이달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