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알’ 상반기 상승효과 컸다
키즈라인·에너지 판매호조…완판·리오더 행진
2012-07-01 장유미
이엑스알코리아(대표 민복기) ‘이엑스알’이 키즈 라인과 ‘에너지’ 제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 상승효과를 누렸다.
기존 가방, 슈즈 등을 중심으로 선보였던 키즈 제품들을 올 초부터 의류까지 확대 전개한 ‘이엑스알’은 패밀리 룩이 트렌드로 각광받으며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엑스알’ 측은 “키즈 라인을 위해 따로 디자인을 하지 않고 성인 제품들의 사이즈를 축소해 선보였다”면서 “특히 5월 가정의 달에 온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구매율이 높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5월21일 출시한 다목적 슈즈 ‘에너지(Energy)’ 역시 젊은층을 중심으로 반응이 좋아 첫 물량 1만5000족이 단시간 내 완판 됐다. 이 제품은 플렉서블 아웃솔이 적용돼 가볍고 쿠셔닝이 좋으며 인솔 바닥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봉기법을 적용, 착화감을 높였다. 컬러는 4가지 색상으로 핑크 제품은 네온 팝 컬러 옐로우로 포인트를 줬으며 블랙, 네이비, 그레이 모노톤 컬러도 출시됐다. 관계자는 “이 제품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감으로 영(young) 타겟 고객들의 스타일링에 믹스 매치되기 좋다”면서 “인기가 높아 현재 2만족이 리오더돼 꾸준히 매출 신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