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S/S 남성복 컬렉션 트렌드 세미나

PFIN, 15일 섬유센터 3층에서 2시부터

2012-07-08     이영희 기자
트렌드 정보그룹 PFIN(퍼스트뷰코리아 공동대표 유수진, 이정민)이 오는 15일 오후 2시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해외 컬렉션에서 화제가 됐던 주요 이슈와 컬렉션 분석을 통해 다가오는 스타일 키에 대한 해법을 전해줄 ‘2012 S/S 남성복 컬렉션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리스 재정 위기 등으로 유럽 지역의 경제 상황이 불안정한 가운데서도 한층 높아진 남성들의 패션감성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다채로운 컬러와 프린트, 진화된 소재들이 어우러져 패션자체에 대한 자신감은 넘쳐난다. 특히 이번 시즌은 스포티한 요소들이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7월 예정된 런던 올림픽을 테마로 컬렉션을 진행했으며 전세계적 이상기온과 여행 및 레저에 대한 관심의 증가를 반영한 기능성 소재 및 스마트한 뉴 아이템을 등장시켰다. 똑똑한 기능을 탑재한 남자들, 컬러와 프린트에 빠진 남자들, 한끝 차 디테일로 멋내는 남자들까지 기능과 감각을 입은 스마트한 스타일이 제안된다. 유수진 대표는 “이번 컬렉션은 과거의 것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현재와 완벽히 호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선보였다.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은 어느 한가지가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을 받고 믹스&매치로 제안하는 방법을 택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