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컬쳐프로젝트, ‘MLB 커스텀 캡’

2012-07-08     김임순 기자

MLB 코리아(대표 김창수)가 커스텀 아티스트웨슬리와 제작한 ‘MLB 커스텀 캡’을 선보였다. 웨슬리는 비, 박태환, 빅뱅 등 여러 셀럽들의 슈즈를 커스텀해, 주목을 받은 아티스트로 MLB 컬쳐프로젝트에 참여했다.

4가지 컨셉의 커스텀 캡은 LA다저스, 뉴욕 양키즈, 클리브랜드 인디언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4개팀의 아이덴티티를 다양한 소재를 이용, 위트를 표현 눈길을 모은다. LA다저스는 헐리우드로 대변되는 화려함과 럭셔리 힙합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스왈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이용했고, 뉴욕 양키즈는 타임스퀘어에서 모티브를 얻어 발광 LED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인디언특유의 문양과 깃털을, 디트로이트는 자동차 산업도시의 하드함을 표현하기 위해 가죽과 스터드를 활용해 커스텀 했다. LA다저스 크리스탈 캡은 ‘오늘밤’, ‘Abandoned’ 등의 노래로 솔로활동을 시작한 박재범이 MLB 스페셜 베이스볼 자켓과 함께 컴백무대에서 착용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웨슬리의 MLB 커스텀 캡은 MLB 전국 주요매장을 순회하며 전시될 예정이며, SNS를 이용한 포토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 사진조각가 장승효의 히스토리 밴드와 힙합 뮤지션 소울다이브의 뮤직비디오 제작 등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