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바트’ 제2 성장 날개 달았다

뉴 컬렉션 제안 품평회 호평

2012-07-08     강재진 기자

한국월드패션(대표 타케다 신지로·사진)의 일본 수입 명품 골프 웨어 ‘아다바트’가 제2의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국내 런칭 10주년을 맞는 ‘아다바트’는 한국 시장 내 본격적인 마켓 공략을 위해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다양한 전략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 컬렉션을 제안하는 품평회를 진행했다.

하반기 변화 포인트는 최근 가속화 되고 있는 영 라이징에 집중, 멀티 편집샵과 신규 라인이다. 기존의 ‘아다바트’와 클랩코트 브랜드가 한 자리에 구성된 ‘아다바트 시크’ 편집샵과 미에꼬 우에사코와 콜라보레이션을 도모 한 M 라인(미에꼬 우에사꼬 라인)을 선보인다. M 라인은 ‘아다바트’ 사루키 캐릭터를 활용해 스포티하면서도 프레시한 이미지를 담아냈다.

‘아다바트’는 상품 리프레시를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기존고객의 니즈 만족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매장 환경을 비롯해 마케팅 전략 등 전반적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무리하게 변화를 시도하기보다 단계적이면서 체계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변신을 주도,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월드패션 타케다 신지로 대표는 “창립 10주년을 맞는 올해는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지난 10년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던 만큼 중장기 전략을 통해 한발 앞서 나가는 ‘아다바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