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 ‘기능성·에코’

홍콩국제추계섬유전시회, 10월 5일부터 7일까지

2012-07-20     김임순 기자

아시아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 (Interstoff Asia Essential)’이 올 가을에도 새롭고 독창적인 것을 찾을 수 있는 전시회로 기대를 모은다.

홍콩국제추계섬유전시회는 아시아의 기술 혁신적인 고수익 직물 집결지로서의 위상을 과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홍콩전시컨벤션센터(HKCEC)에서 개최된다. 기능성 직물과 환경친화섬유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직물을 중심으로 패션산업에 특수 틈새시장을 차지함으로써 다른 섬유전시회들과 차별화했다. 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은 프라임 마케팅 목적지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 바이어들의 이상적 비지니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전시회 컨셉과 전시제품의 변화를 반영하는 새로운 브랜드들을 소개하며, 특별 전시구역에는 21세기 의상으로 ‘패션과 기능이 만나는 곳’을 꾸몄다. 또 환경친화섬유 (Eco-Textiles) 트렌드와 기능성 직물을 구성했다. 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에 대해 바이어들은 새롭고 선구적인 것을 찾을 수 있는 장소로 인식하고 있다. 이는 24년에 걸쳐 쌓아온 노하우로 의류와 섬유 산업의 가치 있고 중요한 무역, 정보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특화된 섬유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들의 참가가 증가하는 등 최근 몇 년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전시회의 컨셉과 전시제품의 변화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홍콩은 아시아 제1의 소싱 허브로, 1만8000여 개의 빅 브랜드 바잉 오피스, 섬유와 의류 바이어에 있어 섬유 관련 프라임 소싱 지역으로 유명하다. 신제품과 창조적 제품의 발표, 제조관리, 품질관리, 조사, 개발 기술 등으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이들은 주로 중고가 시장을 타겟으로 한다. 아울러 패션 직물, 기능성 직물, 환경친화섬유와 관련된 주제들도 다룬다. 섬유 산업은 환경친화성을 유지하면서 시장경쟁력을 추구한다. 인터스토프아시아는 친환경적 아이디어와 컨셉, 독창성을 강조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시아의 섬유제조 공동체로 역할을 다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