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컬렉션 데님의 색다른 매력 제안
트루릴리젼, 와일드 웨스턴 시크로 자유로워지다
2012-08-05 김임순 기자
트루릴리젼이 2011 F/W 컬렉션 ‘와일드 웨스턴 시크’를 선보이며 데님의 색다른 맛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와일드 웨스턴 시크 테마는 네추럴하면서 편안한 느낌의 심플한 실루엣 데님과 포멀한 웨스턴 디테일을 살려냈다.
신체의 곡선을 살린 트위스트 씸 토크 그룹(Twisted Seam Torque Group), 재활용 캔을 활용 70년대 락에서 영감을 얻는 빈티지 그룹(Vintage Group), 트루릴리젼의 말발굽 스티치를 스터드로 표현한 스터드 그룹(Studded Group)을 포함한 색다르고 다양한 데님 라인과 퍼(Fur), 데님 재킷 등 다양한 2011 F/W 데님 트렌드를 미리 만날 수 있다. 트루릴리젼(True Religion)은 프리미엄 데님을 새롭게 정의하는 데님을 만들고자 2002년, 제프리 루벨(Jefferey Lubell)가 설립했다. 그의 비전은 소비자의 유행을 선도하면서 믿을 만한 높은 퀄리티의 데님,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유행을 타지 않는 완벽한 핏의 데님 웨어를 만들고자 한다. 오늘날 트루릴리젼 브랜드는 데님과 빈티지 티셔츠, 웨스턴 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완벽한 핏(great-fitting), 시대를 초월하는 스타일(timeless) 그리고 히피-보헤미안 분위기의 시크한 매력(hippie-bohemian chic flair)을 발산한다. 트루릴리젼은 프리미엄 데님과 캐주얼 스포츠웨어를 제안한다. 이번 F/W는 빈티지 느낌의 데님과 스포츠웨어를 중심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접목했다. 또 한채영씨를 내세워 한국 내 데님 시장 확대를 적극 도모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