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타일 대전’ 수상작 실전제품 데뷔
웰크론·디젠·팬코 등 제작
2012-08-05 정기창 기자
대한민국 텍스타일 디자인 대전 수상작들이 웰크론, 디젠, 팬코 등 기업들의 실용적인 제품 디자인으로 활용된다.
이를 활용해 제작된 시제품은 오는 31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프리뷰 인 서울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주최하고 텍스타일디자인협회(회장 이수철)가 주관하는 텍스타일 대전은 올해 22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텍스타일 디자인 경진대회이다.
섬산련은 50개 대학 학생과 일반인 등 1800여 개 출품작에서 수상작을 선발하고 이 작품들이 국내 유수의 섬유·패션 기업들과 손잡고 어패럴, 홈텍스타일 잡화 등 다양한 텍스타일 제품으로 탄생된다고 밝혔다.
어패럴 분야(아이디룩 레니본,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홈텍스타일 분야(이브자리, 웰크론), 액세서리 분야(러브캣, SM), 소재분야(디젠, 팬코, 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 등) 기업과 기관이 힘을 합쳤고 직물수출입조합과 한국소재협회가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