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내수패션 두 자릿수 성장 과시

남·여성 복종별 경쟁우위 확보

2012-08-05     이영희 기자
신원(대표 박성철)의 전 브랜드가 지난 상반기 전년대비 두 자릿수 신장을 했으며 복종별 확고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여성복과 남성복 5개 브랜드의 운영을 통해 지난 상반기 총 1605억 원의 외형을 확보했다. 전체적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20% 상당 성장한 수치이다. 여성복 ‘베스띠벨리’는 140개 매장에서 320억 원을 기록, 전년대비 10% 신장했으며 ‘씨’ 역시 135개 매장 운영으로 310억 원을 달성해 10% 신장률을 보였다. ‘비키’는 127개 매장 운영으로 295억 원의 매출실적을 나타내 17% 신장했다. 남성복의 경우 ‘지이크파렌하이트’가 30%의 신장세를 과시했는데 120개 매장에서 305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는 지난해 상반기 230억 원에서 75억 원이 증가한 외형이다. 백화점 중심 영업을 통해 고부가 남성 캐릭터를 지향하는 ‘지이크’는 75개 매장에서 375억 원으로 23% 성장세를 보였고 역시 지난해 상반기 300억 원에서 75억 원이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