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니’ 온라인에서 만난다

명품 브랜드 진출 활발

2012-08-10     서현일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가 명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기업 육스 그룹(Yoox Group)과 손잡고 온라인 스토어를 런칭한다. 이번 런칭은 이미 육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에 이어 양자간 새롭게 맺어지는 파트너십으로 2016년 8월30일까지 5년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올 후반기 런칭되는 아르마니닷컴(armani.com)에서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르마니 꼴레지오니(Armani Collezioni)’, ‘아르마니 진(Armani Jeans)’ 등의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으며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최초로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육스의 설립자 페데리코 마르체티(Federico Marchetti) 회장은 “아르마니 샵이 육스 내 가장 큰 온라인 스토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지난달 ‘돌체 앤 가바나(Dolce & Gabbana)’가 명품 판매 사이트 네타포르테(Net-A-Porter)에서 여성복과 남성복 컬렉션 판매를 시작하는 등 최근 명품 브랜드의 온라인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