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패션사업 진출하나

‘메이폴’ 인수 검토 중…아직 미확정

2012-08-10     서현일
세아상역(대표 김태형)이 패션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세아상역은 최근 ‘메이폴’ 등 브랜드 인수 및 운영에 뜻을 두고 자회사인 인디에프와 함께 자체적으로 숙고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검토 단계일 뿐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 HR기획팀 서범주 과장은 “브랜드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며 “브랜드 및 회사 관계자가 재무 등 서류상 검토해야 하는 관련사항이 많아 신중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세아상역에 따르면 아직까지는 브랜드 인수에 대한 검토 단계로, 결정난 사안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껏 수출기업이 브랜드 운영에 나서 성공한 사례가 드문 가운데 향후 세아상역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