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꼬르소꼬모 서울’ 박승건과 콜라보
리미티드 컬렉션 ‘A League of My Own’
2012-08-10 김송이
제일모직(대표 황백)의 라이프스타일 컨셉 스토어 ‘10꼬르소꼬모 서울’이 디자이너 박승건의 ‘푸시버튼(push BUTTON)’과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A League of My Own’을 선보인다.
‘10꼬르소꼬모 서울’은 국내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주목할 한국 디자이너의 특별한 감각과 패션을 리미티드 컬렉션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2009년 패션 디자이너 정욱준을 시작으로 송자인, 최지형, 스티브J&요니P 이후 다섯 번째. 박승건 씨는 패션업계에서 “여성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는 디자이너”로 평가받고 있으며 ‘푸시버튼’은 그만의 독특한 감성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 출연 중인 공효진의 ‘구애정룩’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등 화제성이 높다고 평가됐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제고되고 있어 콜라보레이션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승건 씨는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지만 각자의 개성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옷으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A League of My Own’ 컬렉션은 1992년 톰 행크스, 지나 데이비스, 마돈나가 출연한 영화 ‘그들만의 리그’에서 영감을 받았다. 트렌치 코트, 라이더 자켓, 스타디움 점퍼, 드레스, 저지 티셔츠 아이템에 ‘야구’를 테마로 한 블랙앤화이트의 래글런 소매 모티브를 적용했다. 가격은 상하의 아이템 15~30만 원대, 바디와 점프수트는 20~40만 원대, 아우터는 40~60만 원대로 구성됐다. 각 아이템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며, ‘10꼬르소꼬모 서울’에서만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