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 스마트한 BI로 전격 교체
10주년 맞아 뉴아이덴티티 구축
2012-08-19 장유미
CJ몰(대표 이해선)이 10주년을 맞아 BI(Brand Identity)를 교체해 젊은 감각의 ‘스마트 쇼핑몰’ 컨셉을 내세울 방침이다.
지난 2001년 첫 선을 보인 CJ몰은 현재 온라인 종합쇼핑몰 업계 1위, 연매출액 8000억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일본 등 CJ오쇼핑 해외 진출 지역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하는 쇼핑 패턴을 선도하고 있다. 새 BI에는 기존 BI의 특징이었던 ‘닷컴(.com)’이 사라지고 윗부분에 ‘오 쇼핑 스마트(O Shopping Smart)’라는 슬로건이 삽입됐다. 인터넷 마케팅팀 김창기 팀장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각종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이 보편화된 요즘 PC를 기반으로 한 ‘닷컴’ 활용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면서 “새 BI는 다채널 시대에 걸맞는 온라인 통합 브랜딩의 필요성에 대응하고 모바일 커머스를 선도하는 ‘스마트 쇼핑몰’로 아이덴티티를 극대화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