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적용 극강 韓 섬유소재

초경량 박지원단, 혁신적 보온용 특수 제품 선 봬

2012-08-19     정기창 기자
옷을 입지 않은 느낌이 들 정도로 가벼운 초경량 박지원단과 세계 최초로 美 나사의 항공우주 기술을 응용한 보온용 특수 원단 등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는 한국산 섬유소재가 선보인다. ST원창의 7D 초극세사 나일론 박지 원단은 한 움큼도 안될 정도로 가벼워 미국 노스페이스, 이탈리아 프라다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업체의 관심과 주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기능성 소재인 나일론 다운 프루프 자켓(N7D, N10D, N20D 제품군)도 주목 받는 제품. 영텍스타일은 이중벽과 3중 뚜껑으로 복사열과 열전도를 방지하는 혁신적인 보온용 특수 원단인 테트라-히트(Tetra-Heat) 4G가 눈에 띈다. 이 소재는 극도의 보온성을 가진 제품으로 일반 다운점퍼와 자켓용은 물론, 극지의 혹한지역을 탐험하는 탐험가들에게도 호평이 기대된다. 파카는 액티브 스포츠와 캐주얼 아웃웨어용 초경량 교직물, 리싸이클 섬유 등 기능성 소재와 천연소재 라이크 차별화 원사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소개한다. 이달 31일 코엑스에서 ‘글로벌 패션소재 기업의 2012 신소재 개발 프리젠테이션’이 개최된다. 이날 신흥은 메모리, 마이크로, 폴리/코튼, 나일론/코튼 소재와 폴리변형 마이크로 소재를개발해 파우더 터치를 구현한 자켓용 원단을 발표할 예정. 코오롱패션머티리얼도 아웃웨어에 필수적인 차별화 코팅기술과 공기 교락 기능성 원사를 적용, 차별화된 나일론 코팅 소재 및 친환경 소재 응용 제품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재와 패션 업계간 상생협력 사례가 소개되고 프레미에르 비죵에 참가하는 이들 주요 소재 기업들의 2012년 신소재 개발동향 등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