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 목표 달성 인센티브 ‘팍팍’

200명 대상 25억5천만 원 지급

2012-08-23     강재진 기자
데상트코리아(대표 김훈도)가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해 이목이 집중됐다. 데상트코리아는 최근 상반기 마감을 통해 목표 달성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총 25억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평균적으로 연봉의 33%를 상반기 인센티브로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급별로 최대 부장급 7000만 원, 사원 17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이를 연간으로 환산할 경우 연봉을 제외하고도 부장급 1억4000만 원, 사원 3400만 원에 이른다. 데상트 측은 “상반기 직원 인센티브 지급 외에도 약 5000만 원의 기부금을 별도로 마련해 3년째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환경보호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데상트코리아는 매출 목표를 기준으로 두 가지 인센티브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반기실적을 기준으로 1월과 7월에 2번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