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볼륨 샤이니 첫 선

2012-08-26     강재진 기자

‘비비안’이 가을을 맞아 ‘볼륨 샤이니(Volume Shiny)’ 브라를 출시했다. ‘볼륨 샤이니’는 새틴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럽고 은은한 광택감을 강조했다. 가슴 라인을 따라 폭넓게 배치된 자수는 중세시대 화려한 드레스처럼 정교하다. 자수 위 반짝이는 큐빅이 장식돼 화려함을 더했다.

화사한 디자인과 더불어 다양한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 브래지어 안감에는 수분 제어 섬유가 사용돼 인체에서 나오는 땀과 열기를 빨리 배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원사의 특성만으로 습기를 제어해 피부에 무해하고 기능이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것이 특징. 날개 부분에는 신축성이 좋은 라이크라 소재가 사용돼 부드럽고 탄력 있는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노라인(NO-LINE) 팬티와 봉제선이 없는 헴(HEM) 원단으로 처리한 헴팬티를 세트 구성해 다양성을 강화했다. 한편 ‘비비안’은 이번 시즌부터 소지섭을 모델로 발탁, 업계 내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