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PL 효과 만점

모자협찬·블로거 활발

2012-08-26     김임순 기자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 김문환)의 신규 ‘NBA’가 PPL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제안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KBS 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두 주인공 에릭과 한예슬이 데이트 장면에서 ‘NBA’의 보스턴 셀틱스 커플 모자로 쓰고 나오면서 화제가 됐다. 지난 한예슬 사태 이후 첫 방송이었던 만큼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송 이후 상품에 대한 문의가 상당하다. ‘NBA’ 홍보팀 조수경 부장은 “고객들이 실제로 커플 모자를 구입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는 경우가 늘었다”며, “스파이 명월 방송 이후 해당 상품의 판매율이 높아지고, 특히 여성 고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진한 감동으로 화재가 되었던 조정 특집 방송에서도 NBA 브랜드 알리기는 성공 했다. 이에 블로거들의 NBA에 대한 관심이 증폭, 매장 방문기와 상품 구입 후기 등 포스팅이 인터넷상에 활발히 올라오며, 자연스러운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등 이슈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