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파워시대 ‘뉴마켓 전략’

PFIN, 31일 해법제시 세미나

2012-08-26     이영희 기자
그동안 마켓을 공격적으로 공략해 왔다면 앞으로는 공유가능한 문화적 요소로 부드럽게 침투해 승부해야 한다. 트렌드 그룹 PFIN(firstVIEW korea 공동대표 유수진, 이정민)이 오는 31일(수) 오후 2시 섬유센터 3층 이벤트 홀에서 마켓전략 세미나를 통해 뉴마켓에 대응하는 다양한 해답을 제시한다. 기업과 소비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적 요소들을 바라보고, 이를 매니징 할 수 있는 S.와 T.A.R. 의 키워드를 통해 컬쳐 파워 시대에 뉴마켓 전략을 제안한다. 두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1부에 TBWA KOREA 마케팅 본부장 출신이자 현 크리에이티브 AD 이원두 대표가 소비자의 생애를 장악하는 컬쳐 마케팅에 대해, 2부에서는 PFIN 유수진 대표가 패션 마켓의 컬쳐 파워 전략을 여러 가지 사례와 키워드로 풀어낸다. 유수진 대표는 “기존의 기업들은 전략, 전술, 공략 등 군사 용어를 활용해가면서 소비자들을 적들로서 공략해왔다면, 이제 필요한 것은 바람이 아닌 햇볕의 외투벗기기 전략이다”고 말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설정해 소비자들에게 전달(To)하는 개념에서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시켜나가는 개념(With)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