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인트로피아’ 하반기 본격 스타트

피오엠디자인

2012-08-26     강재진 기자

피오엠디자인(대표 정해준)의 ‘호스인트로피아’가 2개 백화점에 입점했다. 지난 8월12일 신세계 경기점, 8월19일 갤러리아 압구정점에 각각 입점해 하반기 판매에 돌입했다. 스페인 컴템포러리 여성복 ‘호스인트로피아’는 현재 유럽과 미국에 1500여 개의 가두점 및 편집샵을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로 이번 추동부터 전략적으로 선보이게 됐다.

피오엠디자인 측은 직수입 여성복 진출이 다소 활기를 띠면서 새로운 니치마켓으로 떠오를 것을 예상, 지난 1월부터 해외사업팀을 구성해 ‘호스인트로피아’ 전개에 박차를 가했다고 전했다. 매장 컨셉은 라이트 그레이 컬러로 스톤과 나무 소재의 오브제를 연출했다. 럭셔리하면서도 내추럴한 이미지를 전달하며 특히 스페인에서 직접 공수한 오브제로 벽면을 꾸며 시선을 끈다. 제품은 35~45세 여성을 타겟으로 그린, 실버, 미구엘 파라치오 라인 3개 라인의 스타일을 구성해 선보인다. 각 스타일별 크로스 코디를 통해 브랜드만의 감성을 제안하며 가죽과 퍼를 활용한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호스인트로피아’는 올해 2개 매장에서 14억을 목표하며 이후 약 5개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