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육상 꿈나무 육성 나서

2012-08-30     장유미

아식스스포츠(대표 김운렴)가 한국 육상 유망주 육성을 위해 밀착형 멘토 프로그램인 ‘아식스·대한육상경기연맹, 육상 주니어 멘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념하며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황인성(포환던지기), 여호수아(단거리), 정혜림(100m 허들), 최윤희(장대높이뛰기) 등 각 분야별 육상국가대표가 멘토로 참여한다. 이들은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추천한 5명의 육상 꿈나무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일대일로 전수한다. 또 육상 훈련에 대한 고민이나 질문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통해 육상 꿈나무들의 실력과 잠재력을 계발, 성장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국에서 첫 실시되는 이번 육상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에 따라 ‘아식스’는 세계 각국의 글로벌 지점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박장수 사장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육상은 비인기 종목일 뿐 아니라 선수들의 경기 역량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아식스’는 육상 꿈나무들이 보다 체계화된 교육과 지원을 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아식스’는 영화배우 하지원을 이 프로그램의 명예코치로 선정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육상 스포츠를 더욱 친근하게 알리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