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레베’ 모피 대중화 주도
롯데홈쇼핑 이어 GS샵 진출
2012-09-02 장유미
진도(대표 임영준) ‘끌레베’가 롯데홈쇼핑에 이어 GS샵까지 유통망을 확장했다. ‘끌레베’는 30~40대를 위한 젊은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대로 이번 유통망 확장을 통해 모피 대중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29일 GS샵을 통해 첫 런칭 방송을 진행한 ‘끌레베’는 90만 원대 밍크코트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99만 원에 판매된 ‘프리스티지 하프코트’는 최고급 밍크 소재를 독특한 헤링본 무늬로 부드럽고 깔끔하게 패치했다. 엉덩이를 덮는 길이에 허리를 조일 수 있는 디자인으로 부해 보이지 않고 캐주얼하면서도 우아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날 ‘프리스티지 하프코트’는 560벌이 판매되며 고객들의 인기를 얻었다. 관계자는 “이번 런칭 특집 방송에서는 4개 아이템들이 선보여 600건의 주문건수를 기록했다”면서 “‘프리스티지 하프코트’가 가장 많이 팔렸다”고 전했다. ‘끌레베’는 300만 원대 풀스킨 밍크코트도 함께 선보였다. 이날 와일드퍼의 유행에 따라 야성적인 호피 무늬가 특징인 ‘휘메일 호피 밍크코트’와 허리는 피트되면서 밑단으로 갈수록 퍼지는 A라인으로 더욱 날씬해 보이는 ‘프리미엄 밍크코트’가 방송됐다. ‘끌레베’는 런칭 방송을 기념해 두 아이템을 각각 359만 원과 399만 원에 판매했으며 10만 원 상당의 모피 세탁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