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2535 컨템포러리 남성복 첫선
‘질스튜어트 뉴욕’ 이색런칭쇼 성황
2012-09-06 김송이
LG패션(대표 구본걸)이 올 하반기 신규 런칭하는 컨템포러리 남성복 ‘질스튜어트 뉴욕(JILL STUART NEWYORK)’이 지난 1일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런칭 기념 패션쇼와 클럽 파티를 열고 첫 선을 보였다.
‘질스튜어트 뉴욕’은 입체감 있는 영상을 벽면에 투사한 3D 맵핑 패션쇼와 DJ, 퍼포먼스 팀의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패션쇼가 끝난 뒤 의상을 착장한 모델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쇼룸을 설치하고 보다 실감 있는 프레젠테이션<사진>을 행해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는 “남성복이지만 여성도 입을 수 있는 젠더리스(Genderless) 컨셉이 인상적이었다”며 “패션 감도가 높은 25~35세 남성들의 니즈가 반영된 의류와 백, 액세서리의 스타일링이 모던해 타겟층에 어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는 여성복 ‘질스튜어트’, ‘질 바이 질스튜어트’, 핸드백 액세서리 ‘질스튜어트 액세서리’가 전개되고 있으며, 네 번째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 뉴욕’의 런칭으로 질스튜어트 그룹을 형성하게 됐다. ‘질스튜어트 뉴욕’은 신세계강남점 등 주요 백화점 8개 매장을 확보, 2012 S/S 조기 브랜드 안착을 주도해 매년 20% 이상 지속 성장을 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