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커’ 짐리키·바비번스 직접 생산

개성창출 고객만족도 높인다

2012-09-14     강재진 기자

슈즈멀티샵 슈마커(대표 이창열)가 ‘짐리키’, ‘바비번스’ 제조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 체결한 계약을 통해 2021년까지 ‘짐리키’와 ‘바비번스’를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제조업체가 됐으며 스웨덴 모회사인 Sole Conspiracy와 더욱 돈독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올해로 런칭 2년째를 맞는 ‘짐리키(Jim Rickey)’는 과감한 컬러와 다양한 소재, 독특한 패턴의 제품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바비번스(Bobbie Burns)는 유럽의 댄디함을 지닌 라이프스타일 캔버스화로 1020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다.

‘슈마커’ 이상현 홍보팀장은 “슈마커는 이번 계약 체결로 고객들에게 더욱 한국 성향에 맞는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짐리키·바비번스 등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표출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마커’는 오는 9월20일 중국 소주점에 이어 30일 상해 홍커우점 오픈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