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문신문 지원할 것”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초청 강연회

2012-09-14     서현일

국내 주간전문신문에 대한 정부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사단법인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유태우)는 지난 6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차관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문화정책과 주간전문신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강연회에서 박 차관은 ▲전문신문을 위한 특화된 기자교육 ▲전문신문 데이터정보시스템 구축 ▲전문신문 조사·연구를 위한 정부지원 등을 약속하며 주간전문신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주간전문신문의 역할과 사명을 재조명하고 주간전문 언론인의 자긍심을 높인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행사는 주간전문신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부각시키고 급속한 매체환경의 변화를 극복하며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나가자는 의미로 진행됐으며 전문신문 발행인 140여 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