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 도심 역사길도 접수한다
서울 성곽길 등 걷기대회 진행
2012-09-16 강재진 기자
‘영원 아웃도어’가 도심 속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총 3회에 걸쳐 ‘영원아웃도어와 함께하는 서울 역사길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9월을 시작으로 10월, 11월에 열리는 걷기대회는 각기 다른 코스를 구성해 서울의 역사적인 길을 알린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9월24일 일정은 장충단공원을 출발, 남산 장충자락 성곽탐방로를 거쳐 국립극장, N서울타워 앞 팔각정에 이르는 코스다.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가 예상된다. 고색창연한 서울 성곽길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계속되는 오르막 코스에 비해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고 남산의 경치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매회 별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코스를 완주한 시민들은 다양한 축하공연 및 경품 추첨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인터넷이나 사무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10월과 11월 행사는 각각 전월의 행사가 끝난 후 가능하다.
통합브랜드 사업부 장경애 이사는 “‘영원’은 늘 고객들에게 행복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왔다”며 “주변에서 늘 접하고 있지만 잊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역사유물을 되새기고 더불어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