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리본컬렉션 by 디아프’ 희망메시지 남겨
패션통해 캠페인 의도 창의적 디자인으로 표출
2012-09-16 이영희 기자
동아TV패션스쿨 디아프(DIAF)의 ‘핑크리본 캠페인’이 최근 전시회와 퍼포먼스, 런웨이등 다채로운 행사진행으로 호응속에 성료됐다<본지 2627호 9월8일자 기사참조>
‘핑크리본 컬렉션 by DIAF (DongaTV Institute of Art &Fashion)’는 패션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친숙하게 캠페인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됐으며 유방암 예방과 인식향상을 목표로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후원하는 2011 핑크리본프로젝트의 일환에서 진행됐다.
특히 ‘핑크리본컬렉션 by DIAF’에서는 패션쇼에 앞서 핑크리본 메시지로 디자인된 티셔츠가 전시됐으며 음악과 공연, 영상이 어우러진 예술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런웨어 1부에서는 오트쿠튀르 작품들을 통해 핑크리본 컨셉과 디자인 요소들의 창의적 만남을 표현했다. 2부에서는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의 레디투웨어 의상들이 소개됐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디아프의 졸업생 및 재학생 25명이 캠페인의 메시지를 담아 40여벌의 의상들을 제작, 선보였으며 모델뿐 아니라 유방암을 앓고 있는 환우들이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