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모바일 매출 320% 신장
모바일 2.0 출시…중장기적 성장동력화
GS샵(대표 허태수)은 컨텐츠와 고객 맞춤 기능이 대폭 개선된 쇼핑앱 ‘GS샵 모바일 2.0’을 선보였다. 작년 4월 쇼핑앱을 처음 선보인 GS샵은 고객들의 모바일 쇼핑 및 스마트폰 이용 동향을 꾸준히 관찰, ‘모바일 2.0’ 버전에 반영했다.
그 결과 ‘뷰티 따라하기’, ‘별별랭킹’과 같이 상품과 연관된 풍부한 컨텐츠와 첫화면을 고객 취향대로 선택 및 편집할 수 있는 고객 맞춤 기능을 적용했다.
‘뷰티 따라하기’는 화장, 헤어스타일, 다이어트 등을 주제로 2~5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 강좌를 통해 유용한 뷰티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별별랭킹’은 전체 및 상품군에 따라 20대, 30대 연령별 및 남녀 성별로 고객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이거나 구매한 품목 순위를 보여줘 상품 선택을 용이하게 한다. 이 외에도 혜택이 풍성한 기획전만을 별도로 모은 ‘쇼핑기획전’, 쇼핑과 나눔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나눔 쇼핑’ 등의 컨텐츠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첫 화면을 만들 수 있는 것도 ‘모바일 2.0’의 강점이다. 쇼핑앱 실행 시 첫 화면을 3가지로 분류하고 고객들이 본인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첫 화면은 기획전 중심의 메인화면, 전체 상품 분류를 보여주는 카테고리 화면, 자주 쓰는 기능만으로 편집할 수 있는 고객 개인 화면 3종류다.
모바일 커머스 담당 조태홍 부장은 “GS샵 모바일 매출은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도 8월 매출이 1월 매출 대비 320% 성장했다”면서 “GS샵은 앞으로도 단기 효과를 노리는 프로모션 중심이 아닌 중장기적 관점에서 모바일에 특화된 가치를 제공,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