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에이치 폴햄’ 남성TD 시장 공략
폴햄 샵인샵 30개점·슈즈 ‘스페리’ 함께
2012-09-23 김임순 기자
에이션패션(대표 박재홍)의 ‘폴햄’은 남성 빈티지 아메리칸 트레디셔날 캐주얼 ‘존 에이치 폴햄(JOHN H. POLHAM)’을 탄생시켰다.
영업은 ‘폴햄’ 매장 내의 샵인샵으로 입점 되며, 9월 말을 기해 전국 30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한다. ‘폴햄’은 ‘엠폴햄’과 ‘팀스폴햄’의 브랜드 익스텐션을 기반으로, 신규 브랜드의 런칭 보다 기존 브랜드 익스텐션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향후 지속적인 브랜드 익스텐션으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존 에이치 폴햄’은 고급스러운 명품 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하는 25-30세 초반의 남성소비자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브랜드로 명명된다. 기본에 충실한 베이직 아이템을 강화해 코디네이션을 쉽게 할 수 있으며, 품질과 가격의 업그레이드를 강력하게 내세운다.
따라서 가격은 아웃웨어가 17만 원~70만 원, 이너웨어가 8만 원~ 15만 원, 액세서리류 5만 원~15만 원의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된다. ‘JOHN H. POLHAM’의 네이밍은 보스턴에서 가장 높은 빌딩 JOHN HANCOCK빌딩을 차용했으며, 마치 한 사람의 이름처럼 사용함으로 인격 부여가 가능토록 했다.
또한 전통 아메리칸 오리지널 브랜드 ‘스페리(SPERRY)’와 함께 정식 계약체결을 진행해, 다양한 디자인 보트슈즈와 워커의 슈즈 컬렉션이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