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물 염색 최고 명장 ‘김은경’氏

청도 반시 염색디자인 공모전

2012-09-23     김영관

청도군,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청도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한 ‘2011청도반시 염색디자인 공모전’에서 감빛고을(청도)의 김은경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자연염색 애호가인 노금영(광주)씨와 제주대학교 이가영씨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김윤영(민들레), 김현숙(애호가), 전진화(영남대), 구솔지(중앙직업전문)씨 등은 각각 은상을 받았다. 동상은 김혜주 자연옷의 김혜주씨와 한복이야기의 김경옥씨 등 10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공모전은 감물염색의 대중화와 창의력을 갖춘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107명 응모자 중 47명의 입선작 이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3일 오후7시 ‘2011 청도반시축제’ 기간 중 개최됐으며 24일까지 전시회 및 패션쇼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