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증명 모르면 ‘FTA 지원센터’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컨설팅 서비스

2012-09-23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섬유패션기업들의 FTA활용을 위한 애로지원과 능동적 대응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섬유패션산업 FTA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

섬산련은 지난 7월 FTA지원센터를 설치해 한·EU, 한·미, 한·중 FTA 등 주요 경제권과의 FTA협상 및 이행을 지원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세 및 원산지 기준의 해석과 적용, 현장애로와 검증대응 등 섬유패션업계의 FTA활용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 등을 다루고 있다.

지원센터는 섬유패션분야 FTA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전문 관세사 그룹을 컨설턴트로 위촉, 관련 기본상담은 물론 원산지 증명, 서류 핸들링, 사후관리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혁대(관세법인 천지인), 서형석(제이에스 관세법인), 안진규(에이스 관세법인) 등 관세사들이 초빙 컨설턴트로 참여하게 된다. 또 단계적으로 회계 및 법률자문까지로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섬산련 FTA 지원센터는 평일 전화 및 방문 상담으로 신청과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