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트레킹’ 세트 완판

‘터누아’ 홈쇼핑 판매 대박 행진

2012-09-28     강재진 기자

터누아코리아(대표 김국두)의 스페인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 ‘터누아’가 본격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GS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한 세트물 구성이 완판 되면서 브랜드 인지도에 탄력을 받고 있다.

‘터누아’는 지난 9월16일 브랜드 홍보차 판매한 클라이밍, 트레킹 라인 남녀 6종 세트가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차 완판 행진에 이어 2차 분 물량도 마련해 매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판매 구성은 남녀 각각 자켓, 바지, 짚티 등 총 6종을 27만 8000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안해 인기를 끌었다.

‘터누아’는 TV 홈쇼핑 방송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고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여세를 몰아 가두상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9,10월에만 신규점 10개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며 효율을 강조한 유통망 확대를 펼치고 있다.

특히 본격 시즌을 맞아 점효율이 올라가는 매장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객유입이 용의한 대형쇼핑몰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배낭 및 신발 등 용품류를 업그레이드 해 셋업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디자인 개발을 통해 제품력 향상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 회사 김국두 대표는 “‘터누아’ 브랜드 홍보차원으로 홈쇼핑 채널을 선택, 판매를 시도했는데 반응이 예상보다 뜨겁다.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더불어 가두상권 내 차별화된 아웃도어 브랜드로 각인시켜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