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3500여 명 채용
신세계그룹
2012-09-28 장유미
신세계그룹이 2011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올 하반기 채용규모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대졸인턴 200여 명을 비롯, 총 35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신규 사업 강화를 위한 인력 충원, 의정부 역사 등 대형점포 및 신규 출점 점포 증가에 따라 채용 인원을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대졸 인턴사원 채용 모집은 2012년 2월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달 10일까지 신세계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 받는다. 한편, 이마트는 10월 4, 5일 이틀간 성수동 본사에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사팀 김군선 상무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의 기업분할, 신규 점포 출점 등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할 필요성이 더욱 커져 올해 전체 채용 인원은 지난해 보다 25% 가량 늘어난 7300여 명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