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여름판매율 63% 마감

경기침체불구 선방…130개점 확보 목표

2012-10-12     이영희 기자

여미지(대표 곽희경)의 골프캐주얼 ‘마코’가 여름판매율 63%를 기록하며 가을 신상품 판매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시즌 폭우와 계속된 무더위속에서 볼륨브랜드로서는 쉽지 않은 판매율 60%를 넘기면서 대리점과 본사가 모두 고무된 분위기”라고 밝혔다. 가을 또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전년대비 동 시간대 두배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

‘마코’의 이 같은 호조는 기능성 소재와 디자인 다양화, 합리적 가격대와 판매사원의 스킬 향상등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데다 김남주라는 빅모델 기용과 공격적인 드라마 제작지원 등의 마케팅 성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화려한 컬러 코디판매가 여성소비자들의 소비 마운드를 움직여 경기침체에도 판매가 꾸준하게 이어졌고 오는 10월에도 10개점이 신규오픈하는 등 유통확보도 순조로운 편이다. 이어 11월에는 15개점 오픈이 예약돼 있다. 이런 상승세를 몰아 ‘마코’는 130개의 유통망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가두점 어덜트시장에 볼륨브랜드로 당당하게 경쟁력을 획득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골프대중화에 주력하면서 화려한 컬러의 아이템과 합리적 가격대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고 다양한 스타일과 충분한 물량의 모피 등 점주들의 판매활성화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