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百 9월 여성 영 조닝 매출 현황
예상 밖 고온 탓 헤비 아이템 판매 저조
2011-10-14 나지현 기자
영 조닝은 9월 마감결과 매출 상승 둔화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전후로 반짝 특수가 있었지만 여전히 낮에는 20도를 웃도는 날씨로 추동 헤비 아이템에 대한 구매가 활발하지 않았다.
롯데백화점 영 캐릭터 CMD 정경일 과장은 “추동 메인 아이템인 자켓과 코트류에 대한 반응이 저조해 크게 반등하지 못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신장률이 보합 수준”이라고 밝혔다.
全 백화점 매출 외형은 ‘시스템·보브·시슬리’가 상위권에 머물렀다. 점당 매출은 ‘시스템·오즈세컨·에스제이’가 각각 7600만 원, 7400만 원, 7100만 원을 기록했다.
‘오즈세컨’은 21%의 외형 성장과 점 매출 16% 신장으로 조닝 내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주크’와 ‘씨씨콜렉트’도 10%내외의 매출 신장과 함께 점 평균 신장을 이어갔다. 이 외 ‘온앤온’과 ‘지컷·나이스클랍·바닐라비’ 등도 매장 수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과 함께 점 효율 플러스 신장을 끌어냈다.
한 관계자는 “간절기 실종으로 초반 물량을 줄인 만큼 날씨가 추워져 객단가가 높은 후반물성에 대한 신상품 구매가 적극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