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요 百 커리어 매출 현황

희비 엇갈렸다…‘간절기 물량’이 매출 좌우

2011-10-19     나지현 기자

‘쉬즈미스·아이잗바바·데미안’ 선전

9월 마감결과 각 주요 百 커리어 PC는 명절을 기점으로 반짝 특수가 있었으나 추동 신상품 매기가 기대에는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객단가 상승으로 매출 외형과 점 평균은 다소 신장했다.

간절기 실종 추세가 이어지면서 초두 물량을 줄이고 모피, 패딩 등 후반 물성에 대한 특종을 많이 준비한 업체들은 한 낮 예상 밖 고온현상이 길어지면서 매출이 주춤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초두 물량을 줄이고 선투자로 특종을 많이 준비해 일찍부터 매장에 선보였지만 날씨가 춥지 않아 매출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요 3사 백화점 매출 합계는 ‘아이잗바바·쉬즈미스·크레송’(표 참조)이 3강 구도를 형성했다. 점당매출은 ‘쉬즈미스’가 6594만 원으로 상위를 석권했으며 이어 ‘아이잗바바’가 5750만원, ‘데미안’이 5168만 원으로 순위권에 랭크됐다.

롯데백화점은 ‘쉬즈미스·아이잗바바·후라밍고’가 외형(표 참조)을 이끌었으며 점당매출은 ‘쉬즈미스·아이잗바바·크레송’이 각각 7085만 원, 5400만 원, 4823만 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안지크·아이잗바바·벨라디터치’가 상위를 리드했다. 점당 매출은 ‘안지크’가 6610만 원으로 효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어 ‘아이잗바바’가 5956만 원, ‘벨라디터치’가 5580만 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앤클라인·아이잗바바·엠씨’가 외형을 이끌었으며, 점당 매출은 ‘쉬즈미스’가 8950만 원, ‘앤클라인’이 7010만 원, ‘피에르가르뎅’이 6874만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