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벌써 200호점 돌파
2012-10-21 강재진 기자
밀레(대표 한철호)가 200호 점인 광주 무등산점을 오픈했다. 지난 19일 광주무등산 초입에 148㎡(약 45평)1층 규모로 문을 열었으며 ‘밀레’의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2009년 프랑스 본사와 한국 상표권 계약을 체결한 후 공격적인 유통망 확보를 실시해 3년 만에 200호점 오픈을 달성했다. 연말까지 매출 2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최근 전문 VMD업체를 고용해 전반적인 매장 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200호점 돌파를 기념, 오픈 첫날을 시작해 내달 13일까지 추동 신상품 의류 20%, 용품 10%(일부제품 제외) 할인 행사를 펼친다. 또 2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비니도 증정한다.
‘밀레’는 이번 시즌 솜털과 깃털이 함량이 9:1로 들어간 전문가용 헤비 다운을 출시하고 매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 제품은 모자 앞부분과 뒷부분 스트링으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며 블루, 오렌지, 블랙 3가지 컬러로 선보였다. 한편 ‘밀레’는 지난달 30일부터 10월16일까지 진행한 현대백화점 세일 기간에 1위 ‘에이글’, 2위 ‘아이더’에 이어 신장률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