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 男 수트라인 런칭

2012년 단독브랜드화 추진

2012-10-21     김송이

코데즈컴바인(대표 박상돈)이 ‘코데즈컴바인 포맨’의 블랙 라벨인 ‘코데즈컴바인 옴므’를 출시했다. ‘코데즈컴바인 옴므’는 20~30대 초반의 스타일리시한 남성을 메인 타겟으로 고급스런 클래식 수트에 아방가르드함을 믹스했으며, 심플한 실루엣과 엣지 있는 원 포인트 디테일로 세련되고 트렌디한 럭셔리 댄디즘을 제안한다. 해외 모델 애쉬 스티미스트(Ash Stymest)와 자코 반 덴 호븐(Jaco Van Den Hoven)를 모델로 기용한 2011F/W 광고 캠페인도 패션 피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올해 9주년을 맞은 ‘코데즈컴바인’은 2002년 여성캐주얼 브랜드로 런칭, 이번 남성 수트라인 출시로 총 10개의 브랜드를 전개하게 됐다. 옴므 라인은 코데즈컴바인포맨 34개 매장 내 샵인샵 형대로 소비자 테스팅을 거쳐 2012년에는 단독 브랜드화로 볼륨을 확대할 예정이다.

‘코데즈컴바인’은 8월 오픈한 신도림 디큐브시티 등 전국 주요 상권에 25개 대형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이달 대구봉무점을 포함 2011년내 2개의 대형 직영점을 추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가속화해 중국에서 입지를 강화한 후 홍콩, 싱가포르와 미주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