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섬유주간 ‘풍성한 행사’

‘섬유의 날’ 개최 및 ‘장학재단’ 설립

2012-10-21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11월 들어 제25회 섬유의 날을 맞아 섬유패션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다채로운 섬유주간 행사를 준비한다. 올해 섬유의 날 행사는 정부, 국회, 섬유패션업계 임직원과 각계 주요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2020년 세계 4위 섬유패션산업 강국으로 도약을 기원하는 비전선포식과 국내 최고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씨의 기념 패션쇼도 준비된다. 섬유주간 행사에서는 다양한 글로벌 신소재와 세계 패션 트렌드를 짚어 보는 기회가 마련된다. 경기북부 신소재 개발 4개 클러스터 제품이 전시되는 ‘G-KNIT 신소재 종합전시회’는 국내 패션업체 및 클러스터 참여 기업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패션센터 2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아울러 ‘2012 F/W 제너럴 트랜드 세미나’ ‘글로벌 패션 신소재 개발 제품 발표회’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장학재단 기금 조성과 섬유 패션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허용호 대장과 함께하는 섬유패션인 등반대회’는 11월 5일 북한산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11일에는 섬유센터 1층 로비에서 ‘장학재단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