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숱 없어 고민하지마!

2012-10-25     패션부

머리숱은 자신감에 비례한다(?) 선천적으로 머리숱이 적은 직장인 K양은 매일 아침 출근 시간이 빠듯하다. 어떻게 하면 머리숱이 조금이라도 더 많아 보일지 고민하며 거울 앞에서 머리를 매만지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적당한 머리숱과 풍성한 볼륨감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반면 머리숱이 없으면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여 자신감을 떨어트리며 급기야는 사람 만나는 것 조차 꺼려지게 돼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모발 이식이나 약물치료, 탈모 관련 제품 등으로 사후 관리를 해보기도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을뿐더러 효과를 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마련이다. 유닉스헤어의 상품 디자인 연구소 박수홍 소장은 “헤어드라이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머리숱을 더 풍성하고 볼륨감 넘치게 연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볼륨감 넘치는 헤어 스타일 연출 팁을 살펴보자.

롤 빗으로 온풍 쐬줘
정수리 부분이 휑하면 외관상 보기도 좋지 않지만 실제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 머리를 건조할 때나 스타일링 시, 드라이어를 잘 활용하면 숱 없는 머리도 풍성하게 연출할 수 있다. 우선, 머리를 말릴 때 고개를 숙여 목 뒤부터 앞으로 살살 털면서 드라이해주고 빗어주면 좀 더 풍성한 스타일이 만들어진다.

푹 꺼진 정수리에 볼륨감을 넣고 싶다면 롤 빗을 이용해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을 두피와 직각으로 일으켜 세우고 미풍의 따뜻한 바람을 쏘여준다. 정수리 이외의 부분에 볼륨을 넣으려면, 가르마를 탄 후 롤 빗으로 모발을 아래로 빗어 내린 후 살짝 들어 올려 드라이어 바람을 쐐준다. 이때 옆머리를 손으로 흐트러뜨리면서 드라이어 바람을 쐬면 착 달라붙지 않는다.

또한 드라이어도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성 드라이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유닉스헤어의 X1스포츠 스타일은 내장된 음이온 제네레이터가 백만 개 이상의 음이온을 방출해 머리카락에 수분막을 형성, 건조함으로 인한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긴 머리는 NO, 뱅 스타일 제격
남성의 경우 컬을 넣으면 상대적으로 머리숱이 많아 보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파마가 부담스럽다면 고데기로 빈약한 부위에 컬을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닉스헤어의 X1스포츠 스타일은 1.25인치의 세라믹 발열판으로 남성의 짧은 머리에 사용하기 간편하며,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방출돼 굵고 뻣뻣한 남성들의 모발을 손상 없이 스타일링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는 긴 머리보다 볼륨감을 살린 커트 머리가 낫다. 가르마가 없는 뱅 스타일은 빈약한 머리숱을 커버하는 데 제격이다. 또한 고데기를 이용해 앞머리를 둥글게 말아 주면 모근의 볼륨감이 살아난다.

함께 사용하면 효과·볼륨 Up
드라이어나 고데기 사용 시, 볼륨감을 높여 주는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그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다. 특히 드라이어나 고데기 사용 전 후에 에센스를 사용하면 머릿결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주고 볼륨감 있는 헤어 스타일링을 오래 유지시켜 준다.

도브 헤어의 ‘도브 데미지 테라피 볼륨 부스트 오버나이트 에센스’는 미세한 모이스처 세럼이 가늘고 힘없는 모발의 처짐을 방지해 볼륨감을 강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