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업 발전 유공자 정부 포상 실시
12월2일,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 기여
2012-10-28 정기창 기자
국내 봉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장인 및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 포상이 실시된다.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사진)는 ‘2011년도 봉제산업인 포상’ 계획을 발표하고 11월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12월2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2011 대한민국 명품봉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봉제 장인 및 유공자 2개 분야에서 지식경제부 장관과 한국의류산업협회 표창 등 각 부문별로 2명씩에 대한 시상을 하게 된다.
이 행사는 봉제 산업 재도약과 봉제업계 종사자로서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기획됐다. 봉제 장인 분야는 20년 이상 국내 봉제 산업에 종사한 명품 봉제·기술 보유자로 생산성 향상 및 기술전수, 숙련공 양성 등 봉제 산업 질적 고도화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
봉제 유공자는 10년 이상 직, 간접적으로 국내 의류생산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을 통해 봉제 업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뽑게 된다. 한국의류산업협회로 포상을 신청하면 협회 포상위원회 심사 및 지식경제부, 공적 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