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 80 대구 봉무동 들어선다

이시아폴리스 단지내 패션특구 클러스터 연계

2012-11-01     김임순 기자

대구 봉무동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근교에 ‘아울렛 80’(대표 허석출)이 새로운 탄생을 예고하고 본격 브랜드 MD에 나섰다.

이시아 폴리스의 중심 4000평(14,190㎡)에 아울렛 브랜드 120여 개를 유치 할 계획으로 2012년 3월 그랜드 오픈을 한다. 모다 아울렛 출신 진재경 본부장을 필두로 전 동아백화점 박덕인 부문장, 뉴코아 아울렛에 근무했던 우병한 부문장을 영입해 100%직영 수수료매장을 운영키로 했다.

‘아울렛 80’은 롯데몰, CGV와 연계되는 시너지효과를 갖고 4300평, 120여 개의 대형브랜드 멀티로드샵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형 메가샵을 비롯 중저가 브랜드, 멀티샵, 할인매장까지 다양한 종류의 브랜드와 풍부한 쇼핑 컨텐츠를 갖춘다는 목표다.

경부고속도로 IC와 인접한 교통요충지인 이시아폴리스 단지내 패션특구 클러스터, 상업시설 비지니스, 연구원 및 교육기관 등으로 문화, 교육, 휴식, 레저가 어우러진 새로운 도시형 엔터테인먼트 문화공간으로 타 아울렛과는 다른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고객 편의 시설을 마련해 먹거리, 볼거리와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건물구조를 배치했으며 100%직영 수수료 매장 운영으로 파격적인 인센티브 도입 등 전국의 유수 매니저 확보를 통해 조기에 매장 안정화 시키는데 매진하는 방안을 세웠다. ‘아울렛 80’이 인근 롯데몰과 로드샵 등 주면상권과의 차별화된 행보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