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에프 ‘티렌(Thyren)’ 런칭!
프렌치 쿠튀르·뉴욕 컨템포시크 믹스
엔씨에프(대표 김교영)의 신규 ‘티렌(Thyren)’이 모습을 드러냈다. 엔씨에프를 계열로 인수합병 한 후 여성복 사업부 확대 의지를 밝혀온 롯데의 첫 신규로 업계 비상한 관심을 받은 ‘티렌’은 지난 2일 페이스갤러리에서 런칭 PT및 패션쇼를 선보였다.
‘당신만의 르네상스가 있는 옷’을 의미하는 ‘티렌’은 하트와 새의 조합을 상징하는 러비(LOVEE)를 심볼로 정제된 페미닌과 모던한 감성을 바탕으로 프레시 엘레강스 영캐주얼을 표방한다.
파리지엔 특유의 로맨틱한 요소와 뉴요커의 컨템포시크를 믹스한 독특한 스타일링을 시그니처 스타일로 풀어낸다. 브랜드 포지셔닝은 수입 컨템포러리와 국내 영 캐릭터 브릿지를 표방해 고급 영 캐릭터 컨템포러리를 지향한다. 가격대는 거품을 줄인 중고가의 가격대로 선보여 단품류와 고급 아우터가 스타일별, 가격대별 다양한 믹스매치가 가능하다. 특히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집약한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리틀 드레스’를 내세워 브랜드의 독특하고 로맨틱한 감성을 전달한다.
매장은 컨셉스토어를 표방해 쿠튀르한 분위기로 연출, ‘티렌’이 추구하는 디자이너적 철학과 감성을 최대한 표현한다. 유통은 롯데 본점을 필두로 내년 상반기 내 10여개 구축할 계획으로 런칭과 동시에 문화 팝업 스토어도 함께 오픈할 전략이다.
관계자는 “문화 컨텐츠를 직접 생산하고 소비하면서도 오리지널리티 감각을 추구하는 최근 영 컨슈머들의 니즈를 담았다”며 “메인 23세, 서브 19~33세까지의 고객층이 원하는 웰 룩킹(Well-Looking) 코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