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 바이 꼼빠니아’ 런칭 반응 굿!

삼양모피-인디에프, GS샵 단독 전개

2012-11-04     장유미

삼양모피(대표 이영일)가 인디에프(대표 김웅기) 여성복 브랜드 ‘꼼빠니아’와 손잡고 GS샵 단독 전개 브랜드 ‘럭스 바이 꼼빠니아(Luxe by Compagna)’를 런칭했다.

지난 10월21일 런칭 방송을 진행한 ‘럭스 바이 꼼빠니아’는 이날 오전 8시10분에 첫 선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6억 원 가량의 주문을 받았다. 이어 10월28일과 지난 1일 역시 이른 오전 시간에 방송됐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주문 건수를 올려 GS샵 평균 판매액을 웃돌았다.

GS샵 관계자는 “오전 시간대에 2억~3억 원 가량의 평균 판매액을 기록한다”면서 “‘럭스 바이 꼼빠니아’의 반응이 너무 좋아 평균보다 2~3배 정도의 판매액을 나타내 상당히 고무적이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삼양모피 이병국 이사는 “분당 매출이 1000~1500만 원에 이르렀다”며 “기존 홈쇼핑 제품보다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주문이 많이 몰렸다”고 말했다. ‘럭스 바이 꼼빠니아’는 삼양모피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 생산해 총 8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일당 1만장~1만8000장을 출시하며 제품은 중국에서 70%, 국내에서 30%를 생산한다.

가격은 29만8000원~54만8000원이다. ‘럭스 바이 꼼빠니아’는 총 3회 동안 렉스 후드 코트, 레오파드 코트, 밍크 워머 등을 선보였으며 향후 우븐 콤비와 와일드 퍼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