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섬유의 날] 국무총리 표창 - C&BOKO 최복호 대표
섬유에 예술혼 입혀 해외시장공략
2012-11-09 이영희 기자
최복호 대표는 35년간 섬유패션업계의 발전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 국내 섬유 소재의 패션 디자인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국내 패션의 글로벌화와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 마케팅 및 감성경영의 실천으로 국가 패션 문화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커다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최복호 디자이너는 국내 섬유 소재가 가진 특별한 우수성에 집착했다. 섬유 소재디자인에서부터 패션이 시작된다는 철학으로 국내 지역마다 특출한 소재들을 직접 찾아 테스트와 검증을 해왔다.
감물 염색, 키토산 염색, 한약재 염색, 풍기 인견 소재 등을 패션디자인으로 개발해 의상으로 제작, 프레타 포르테 등 해외 전시회와 초청 컬렉션에서 선보였으며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2010년과 2011년에는 풍기 인견의 세계화 프로젝트로 프레타 포르테에서 전시와 패션쇼를 개최해 ‘예술로 입힌 풍기 인견’ 패션 의상을 발표, 현지 바이어와 프레스는 물론 파리 부시장 등의 참석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주)C&BOKO는 32년간, 40여 회의 해외 전시회 및 초청 컬렉션을 진행해왔다. 현재 지속적인 세계시장 노크로 7개국 22개 편집매장에서 패션의류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