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라 어워드’ 韓 디자이너 선정
최유돈 氏, 첫 수상 영예
2012-11-11 정기창 기자
전 세계에서 라이크라 소재를 가장 잘 활용하는 디자이너로 한국인이 선정됐다. 인비스타는 지난 10월2일 뉴욕에서 열린 WGSN의 글로벌 패션 어워드에서 ‘라이크라 스타일 이머징 탈렌트 어워드(LYCRA Style Emerging Talent Award)’ 시상 부문을 발표하고 영광의 첫 수상에 디자이너 최유돈 氏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유돈 씨는 영국 왕립 미술 대학 출신으로 현재 영국에서 활동 중이며 2009년 자신의 컬렉션을 런칭했다. 인비스타 기성복 부문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인 리비 누너는 “인비스타와 라이크라 소재는 지속적으로 전세계의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왔다”고 말했다.
최유돈 디자이너는 이번 수상으로 인비스타로부터 12/13 S/S 컬렉션을 위한 모든 컨설팅, 마케팅, 원단 소싱 및 기술적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