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 사이먼스, 질샌더에 남기로

2012-11-15     정기창 기자

질샌더(Jil Sander)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라프 사이먼스(Raf Simons)는 그가 이브생로랑(Yves Saint Laurent)에 합류하기로 했다는 항간의 소문에도 불구하고 계속 질샌더에서 일할 것으로 보인다.

사이먼스는 최근 질샌더와 다음 4시즌 동안 이 회사의 럭셔리 라벨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기로 계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사이먼스는 지난 주말에 열린 밀란 패션위크(Milan Fashion Week)에서 질샌더의 2012 봄 컬렉션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쇼케이스에서는 페이즐리 프린트, 펜슬 스커트, 화이트 드레스 등이 선보였다.